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기념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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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디자인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분야 또한 광범위 합니다 저희는 다양한 디자인 개발 가능성 중에서 대내외적으로 부산의 위상을 높임은 물론 대한민국 해앙디자인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KlMA WEEK에 주목하였습니다, 해양수도 부산과 해양수산부는 해마다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 KIMA WEEK) 행사를 개최합니다. KIMA WEEK는 국제컨퍼런스, 국제보트산업전, 각종 해양스포츠대회, 부산MBC의 버라이어티 ‘바다야 놀자!’와 부산국제영화제 연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수영강, BEXCO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저회는 KIMA WEEK에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KIMA WEEK를 찾아온 국내 외 관광객들에게 줄 수 있는 기념품을 디자인 개발하였습니다. 기념품은 작지만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입니다. 기념품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소유하는 물건입니다. 재미있고 특별하면서도 일상생활에 녹아드는 펀리함까지 갖춘다면, 기념품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 행사나 명소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나중에 다시 찾고 싶은 욕구를 일으켜줍니다. 이는 저희가 의도한 해양디자인 목표와 일치합니다. 저희는 KIMA WEEK의 기념품 디자인에 KIMA 알파벳 구성에 착안하여 다음과 같은 개발원칙을 부여하였습니다. 첫째, 해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밝고 역동적인 이미지 를 표현해야 한다. (Kinetic) 둘째, KIMA WEEK를 명확하게 표현하여 이 기념품을 보는 누구나 KIMA WEEK의 기념품임을 알 수 있도록 한다. (Information) 셋째, KIMA WEEK의 기억에 특별함을 부여하고 심미적으로 나도 하나쯤 갖고 싶다는 매력을 불러일으키도록 한다. (Memory) 넷째, 어렵고 부담스러운 제품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기에 유용하고 펀리하게 다가오는 물건이어야 한다. (Access) KIMA WEEK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은 어린이 요트 대회 , 달빚수영대회, 해수욕장, 국제보트산업전 행사 사진들을 남김니다. 이 기억에 더욱 매력을 부여 하는 매개체는 해양도시 부산을 기억하게 하는 해양 생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양생물의 다채로운 컬러와 시각적 모티브를 이들 물품에 실사와 가깝게 표현해서 뜻밖의 느낌을 주는 것이 본 디자인 전략의 핵심입니다. 저희 부산을 대표하는 어종인 고등어를 비롯하여 멍게, 새우, 해마, 문어, 복어, 불가사리, 돌고래와 상어등 9가지 해양생물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대중에게 익숙하면서도 실생활의 악세서리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또한 대중적인 저변 확대가 쉬운 세 가지 기념품을 차량 악세서리, 자석, 메모지로 정했습니다. 이 기념품에는 모두 KIMA WEEK 로고를 새깁니다. 새우, 해마, 멍게는 차량 악세서리입니다. 차량 백미러 등에 매달 수 있는 새우, 해마, 멍게를 내부가 비어 있고 투명한 입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듭니다. 고등어, 상어, 돌고래는 냉장고 등에 부착하여 간단한 메모를 고정할 수 있는 자석입니다. 실제 생물의 사진과 가깝게 인쇄되어 있고 볼록하고 표면에 광택이 있는 형태입니다. 문어, 복어, 불가사리는 형태적 특징인 넓은 면적을 활용하여 메모지로 만듭니다. 이들 기념품은 모두 앞서 정한 KIMA WEEK 기념품 개발 원칙을 충족합니다.